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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 ||
제41장 감사하며 사는 생활 | ||
인생에게 크게 나누어 두 가지 타입이 있다. 감사하며 사는 사람과 불평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 초가삼간에 살면서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대광실 높은 집에서도 불평과 불만이 가득한 사람이 있다. 남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도 겉으로는 감사하는 척하면서도 속으로는 더 도와주지 않는가 하면서 불만해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적은 것을 받고도 그 은혜를 일생 잊지 않고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람도 있다. 성경 말씀 중에서 바울 사도는 예수님을 핍박하기 위해서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주님의 밝은 빛을 보았다. 그는 그때 그만 눈이 어두워져서 땅에 엎드려 “주여 뉘시오니이까?” 하면서 물었다. 예수님께서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다.”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는 땅에 엎드려 굴복하고 주님의 종이 되어 일생 주님을 전했다. 신약성서 반 이상을 채우는 글이 바로 이 사도 바울이 그가 개척한 교회나 성도들에게 쓴 편지이다. 그중에 많은 편지는 그가 옥에 갇혔을 때 쓴 것이다. 그는 그때 당시 주님을 전할 때 많은 고생과 옥의 갇힘을 수없이 당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친히 보고 음성을 들은 후에는 자기의 고난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달았다. 그의 일생 마지막에 바울은 옥중에 갇힌 몸으로, 떨어진 오버 한 벌과 성경 한 권밖에 없는 가난한 처지가 되었음에도 빌립보교회에 보내는 서신 중 빌립보서 4:5에서 바울은 말한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하셨다. 그의 마음에 진정한 감사가 항상 넘쳐 있었음을 이 서신을 통해서 우리는 역력히 볼 수 있다. 이것이 참된 감사의 생활이다. 바울은 주의 종이 되기 전에는 가말리엘의 문하생이며 최고의 권력자였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다 죽이려는 공문을 가지고 다메섹을 갔다. 다 같은 사람이지만 주님을 모를 때에는 그 마음에 악이 가득 찼다. 첫 순교자 스데반을 유대인들이 돌로 쳐죽일 때, 바울은 그것을 잘한다고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첫 순교자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그의 얼굴에 광채가 해와 같이 빛났다. 이것이 곧 감사의 극치이다. 스데반은 죽는 순간까지 감사했다. 그는 기도했다. “하나님 아버지! 저 무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하며 부탁드렸다. 감사의 생활은 높은 인격의 생활이며, 불평의 생활은 늦은 인격의 생활이다. 감사하며 사는 개인이나 가정, 국가에는 건설이 있고 성공이 있고 평화가 있다. 예수를 나의 구주로 모시는 사람은 누구나 다 이 감사의 생활을 할 수 있다. 우물처럼 솟아나는 이 감사는 억제할 길이 없다. 나는 가난할 때도 감사하는 마음이 매일 우물처럼 솟아올랐다. 나의 어머님은 병고로 5년을 사시면서도 하루에도 몇 번이고 감사하셨다. 교인들 이 위로하러 오셨다가는 병중에 계시는 분이 너무도 감사하니 은혜를 많이 받고 가시곤 하셨다. 나는 매일 아침 하나님께 감사한다. 지난밤에 평안한 안식을 주심에 대하여 감사한다. 오늘 또 기동할 수 있는 생명을 주심에 대하여 아침마다 감사한다. 나의 감사의 조건을 몇 가지 적어 보려 한다. 1.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모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됨을 감사합니다. 2. 성령을 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3. 나의 영의 눈을 뜨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4. 나의 마음이 항상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5. 많은 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6.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생 변치 않음을 감사합니다. 7. 지혜로운 어머님께로 어릴 때부터 하나님 진리 배우게 됨을 감사합니다. 8. 매일 우물과 같은 기쁨을 넘치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9. 아가페의 사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10. 아름다운 음성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11. 두 눈이 밝아 하나님 지으신 만물을 볼 수 있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12. 한국 여성 되어 아름다운 한복 입고 양반 예법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합니다. 13. 동양에서 제일 크고 아름다운 영락교회의 교인됨을 감사합니다. 14. 성령 열매 중 가장 귀한 절제의 영을 부어 주심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15. 하나님 곡간을 맡은 청지기 됨을 알 수 있는 은혜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감사한 조건을 다 쓰려면 한이 없어서 이만 줄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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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장 회개 | ||
제40장 평화와 기쁨 | ||
제41장 감사하며 사는 생활 | ||
제42장 찬양 | ||
제43장 안식일 | ||
제44장 거룩함 | ||
제45장 십일조에 대하여 | ||
제46장 이적 | ||
제47장 태교 | ||
제48장 지혜로운 사람과 미련한 사람 | ||
제49장 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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