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제45장 십일조에 대하여
  말라기 3:9∼10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내가 어릴 때 부모님께서 항상 십일조를 드렸다. 나도 출가해서 십일조를 드렸다. 이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마땅한 예법이다. 정말 생각하면 우리 인생은 빈손 들고 와서 빈손 들고 간다. 세상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곡간을 맡은 청지기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신념으로 살면 세상에서 물욕이 없어진다. 항상 겸손할 수 있다. 자기 것이 아닌 불질로 교만할 수 없다.

1977년은 내가 이 집에 시집온 지 35년이 되는 해이다. 십일조를 드리지 않던 옛날 이 집의 생활 수준과 지금을 비교하면 비교할 수 없으리만큼 큰 축복을 받았다. 하늘 문을 여시고 내리신 하나님의 축복이다. 나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임을 분명히 증거 한다!

우리가 문경새재를 살 때 일이다. 남편은 언제나 정직하게 물건을 산다. 이 산은 한국에서 제일 마지막 왕조, 조선 왕실의 마지막 남은 재산이었다. 옛날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 받을 때 숨던 곳이다. 또한 왕실의 재산이라 나무가 수려해 우리 한국의 8경 중에 드는 명산이다. 관문도 세 개나 되고 굉장히 귀한 산이다.
그런데 너무 크니 감히 살 사람이 없고 단 두 사람이 있었는데, 남편과 또 다른 한 분이었다. 남편은 기술자를 파견해서 산 전체의 동향과 나무의 가치며, 모든 것을 오랜 시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입찰하는 날 나갔다. 경쟁자가 한 사람도 없었다. 시간이 다 되니 경매가 시작되었다. 남편은 모든 것을 정당하게 써서 제출했다. 아무 경쟁자가 없으니 당장에 낙찰이 되었다. 10분이 지나서 경쟁자가 나타났다. 남편이 "왜 이제 오십니까?" 물었더니, 그의 말이 가벼운 교통사고로 늦었는데 몸은 다치지 않았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자기가 기뻐하는 자에게 주시기 위한 일이었다.
이 아름답고 큰 산 중앙 제일 좋은 곳에 하나님의 전을 세웠다.
앞에는 맑은 강이 흐르는 높은 곳이다. 우리 문경 광산이 있는 곳이다. 직원들의 사택도 많이 건축하여 모범 사택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큰 교량 공사도 했다. 학교도 짓는 데 많이 협조했다. 우리는 광산의 탄을 많이 채굴하니 항목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산에서 자급자족하며 밤나무도 많이 심어서 수출을 하려 하고 있다. 남편은 산에 나무를 심는 큰 취미를 가졌다. 이제 문경군에서 옳은 주인을 만났다고 기뻐하고 있다.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만드시기 위하여 애굽에 7년간 풍년을 주시고, 7년간 흉년도 주신 이적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시편 112:1∼3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제39장 회개
  제40장 평화와 기쁨
  제41장 감사하며 사는 생활
  제42장 찬양
  제43장 안식일
  제44장 거룩함
  제45장 십일조에 대하여
  제46장 이적
  제47장 태교
  제48장 지혜로운 사람과 미련한 사람
  제49장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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