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제47장 태교
  나는 어머님으로부터 태교에 대하여 배웠다.
“옷을 만드는 과정에 비교하면, 아이가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 받는 교육은 옷감을 짜는 것과 같은 것이요, 가정교육은 재단을 하는 것과 같고 학교 교육은 바느질에 지나지 않는다.” 고 하셨다.
나는 아이를 가지면 성경 외에 모든 독서를 중지한다. 남편은 내게 물었다. “그러면 세상 소식에 너무 차단이 되지 않소.”
나는 대답했다. “기쁜 뉴스만 전해주세요.”
먼 곳에서 싸움하는 소리가 나면 나는 귀를 씻었다.

나는 항상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렸다.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자녀는 한 생명 한 생명이 다 아름다운 특징을 가지고 태어났다.
나는 지금도 감사한다. 이 태교에 대하여 가르쳐 주신 어머님과 이렇게 잘 길러 주신 하나님께 매일 감사를 드린다.

나는 어릴 때 태교에 대하여 모르는 한 장로님 부인을 보았다. 이분은 항상 술을 좀 마셨다. 그때만 해도 예절을 중시한 우리 한국 풍습은 가르마를 똑바로 탈 때였는데, 머리는 올백으로 빗고 항상 믿지 않는 친구들과 교제하고 같이 화투도 했다. 주일만 되면 일은 한다.
나의 어머님은 보다 못해서 그분에게 말씀하셨다. “동생아! 너 귀한 장로님 잘 받들고 교회 잘 나 와야지.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 벌 받는다.“
그러나 그 부인의 고백이 자기는 하나님도 장로님도 겁이 안 나고 우리 어머님이 두려워서 교회에 제일 늦게 폐회 찬송을 부를 때면 와서 최 권사님(나의 어머님)이 어디 계시나 찾다가, 최 권사님께 인사하면 그것이 예배 다 본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얼마나 어리석은 부인인지. 그의 후손은 너무도 불쌍했다. 6년 하면 졸업하는 초등학교를 그 집 아이가 12년을 했다. 나는 그 아이를 볼 때 너무도 불쌍했다. 어머니의 죄가 자녀에게 흐름을 보고!

우리 여성은 나의 인격이 나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 자녀와 남편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우리는 밝히 알아야 한다.
나는 나의 어머님이 나를 갖고 태고하신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행복하고 감사했다.
아이를 낳는 여자들이 더욱이 술을 마신다는 것은 참 두려운 일이다. 앞으로 원자탄보다 더 무서운 일이 술을 먹고 낳는 자녀들이다.
이 사회는 많은 범죄들이 있다. 이 모든 범죄가 은밀히 따지면 술을 먹고 낳은 부모들의 죄악의 씨들이다. 우리가 인류 사회에서 술을 몰아내어야만 이 사회가 깨끗하여질 것이다.
  제39장 회개
  제40장 평화와 기쁨
  제41장 감사하며 사는 생활
  제42장 찬양
  제43장 안식일
  제44장 거룩함
  제45장 십일조에 대하여
  제46장 이적
  제47장 태교
  제48장 지혜로운 사람과 미련한 사람
  제49장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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