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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티셔츠 팔아 1000만원 기부한 '천안함 김군'

절제회 | 2019.06.15 20:47 | 조회 11673

천안함 티셔츠 팔아 1000만원 기부한 '천안함 김군'  
충북 옥천고 3학년 김윤수군
"46용사 잊지 않고 셔츠 사주신 많은 분들 보며 오히려 감동"
충북 옥천고 3학년 김윤수(18)군은 별명이 '천안함 김군'이다. 지난 2017년 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헌화하던 중 오열하는 천안함 전사자의 어린 자녀를 본 뒤 유가족을 돕기 위해 추모 티셔츠 제작,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김군은 10일 티셔츠를 팔아 모은 1000만원을 해군에 기부했고, 앞으로도 계속 기부를 이어갈 생각이다.


김군의 첫 기부는 지난 2018년이었다. 천안함 재단에 수익금 200만원을 전달했고 올해 초 또 100만원을 기부했다. 150만원 상당의 추모 배지도 재단 측에 기부했다. 김군은 자신의 기부에 대해 "천안함 46용사들이 목숨 바쳐 대한민국을 지켰으니, 그들의 명예를 지키는 것은 우리 국민이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오히려 이런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천안함 티셔츠를 사주신 분들이 존경스러웠다"며 "많은 분이 천안함 폭침 사건을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준다는 생각에 역으로 감동했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11/2019061100357.html




칠곡군 순심고 학생, ‘천안함 장병’ 추모 퍼포먼스 ‘눈길’ 강승탁 기자
입력 2019-06-14 16:57

경북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2010년 천안함 폭침으로 희생된 장병을 추모하는 ‘천안함 챌린지’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칠곡군 순심고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 47명.

이들은 13일 천안함 폭침으로 전사한 46명과 구조 활동 도중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를 상징하는 ‘46+1’ 집단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백선기 칠곡군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천안함 챌린지는 천안함 추모 배지를 상의에 착용하거나 46+1을 종이에 쓰고 호국 영령을 추모하는 글을 남긴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면 완성된다.


출처 : http://tk.newdaily.co.kr/site/data/html/2019/06/14/20190614001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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