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소비 최고치… 1인당 맥주 年 366캔 마신셈 조선일보 2017.11.15
술 소비 최고치… 1인당 맥주 年 366캔 마신셈 조선일보 2017.11.15
연간 알코올 소비량 9리터 돌파
수입맥주 '4캔 만원'에 혼술 유행,
과일소주 출시로 여성 소비 증가
"연예인 주류 광고가 음주 부추겨… 美선 연예인·운동선수 출연 제한“
한국인의 음주량이 점점 늘어나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이 9리터(L)를 돌파했다. '술독 사회'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의정부성모병원 이해국 교수팀과 인제대 보건대학원 김광기 교수팀이 통계청·국세청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주류 광고·마케팅과 음주 문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현재 15세 이상 한국인 1인당 '순수 알코올 소비량'은 9.14L를 기록했다. 2010년 이래 알코올 소비량이 9L를 넘어서기는 처음이다.
연구팀은 "혼자서 술을 마시는 '혼술 문화'와 여성 음주가 늘면서 알코올 소비량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리큐르 소비는 5년 새 7배 증가
-
자몽맛·사과맛 등 달콤한 과일맛 소주(리큐르) 소비도 늘었다. 상대적으로 도수가 낮은 과일맛 소주가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잇따라 출시돼 시장을 넓혀가 "남성 중심의 '소주 만취 문화'가 여성으로까지 옮아가고 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실제로 이번 연구에서 과일맛 소주(리큐르) 알코올 소비량은 2010년 0.04L에서 2015년 0.29L까지 폭증했다. 연구팀은 "과일 소주는 여성들에게 소주에 대한 거부감을 낮춰 진짜 소주로 진입을 인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술 광고 안 하는데…"
-
소주 광고엔 김태희, 아이유, 이효리 등 당대 가장 인기 있는 여성 연예인이 등장하고, 최근엔 젊은 여성들을 타깃으로 하는 과일 소주의 경우 젊은 남성 아이돌을 술 광고 모델로 쓰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해외 연구를 보면 청소년의 알코올 광고 노출은 음주 시작 연령은 낮추고, 미래에 음주 소비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모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과도한 음주는 ‘뇌’에 해롭다. | 절제회 | 11059 | 2020.08.06 11:40 | |
[전문가의 세계-뇌의 비밀](6) 이기적인 뇌를 지키는 문지기 “혈뇌장벽 | 절제회 | 14873 | 2018.10.18 16:00 | |
부모가 10대 자녀에게 권하는 ‘술 한 잔’…가족이니까 괜찮다? 아시아경 | 절제회 | 14655 | 2018.10.18 15:40 | |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성평등' 용어의 문제 | 절제회 | 16081 | 2018.07.17 13:30 | |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이유(요약) | 절제회 | 17014 | 2018.07.17 13:42 | |
IOGT 보고서 : Alcohol and the SDGs | 절제회 | 16769 | 2018.04.23 13:14 | |
대학생, '자발적 음주' 늘었다 | 절제회 | 16908 | 2018.03.02 16:11 | |
술, 두려움 관할하는 뇌 부위 해친다.하이닥 2006.02.24 | 절제회 | 15782 | 2017.12.21 16:26 | |
술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해로운 이유 4가지하이닥 2017.07.19 | 절제회 | 15291 | 2017.11.20 16:30 | |
TV 속 술 한잔, 멋지지도 자연스럽지도 않아요! | 절제회 | 20001 | 2017.11.15 15:57 | |
한국인, 하루 소주 1잔으로도 암 발생 위험 높아져…절주보단 '금주'해야 | 절제회 | 17665 | 2017.10.24 12:29 | |
집에 있던 술로, 부모와 친척의 권유로 음주를 시작하는 한국 청소년 | 절제회 | 21826 | 2017.09.18 18:21 | |
음주규제의 추진현황과 발전방향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 절제회 | 18146 | 2017.06.26 17:27 | |
술 권하는 한국, 노르웨이를 배워라 : 국민일보 | 절제회 | 21110 | 2017.03.02 10:35 | |
인간 뇌, 25세까지 자라는데… '술독' 빠진 한국 대학생들 위험 | 절제회 | 18827 | 2016.12.21 16:34 | |
계류중인 음주규제법안 | 절제회 | 21117 | 2016.10.13 15:57 | |
방송법 시행령에서 주류 간접·가상 광고 규정 빠졌다이데일리 2016.07 | 절제회 | 22191 | 2016.10.11 12:03 | |
우울증, 자살까지 이어지는 뇌 속 원인 밝혀냈다연합뉴스 2016.06.2 | 절제회 | 18624 | 2016.06.21 11:59 | |
[2006년 식약청 국립독성연구원자료] “태아알코올증후군”중안면기형관련유 | 절제회 | 20763 | 2010.08.10 15:14 | |
[아동학대] 주로 집 안에서 흉기 폭력 많고…알코올중독자 비율도 높아경향 | 절제회 | 19663 | 2016.01.13 14:38 | |
[국감브리핑] 태아 발병 유발 가임기 여성 음주율 증가뉴스1 2014.1 | 절제회 | 43603 | 2015.03.09 14:42 | |
청소년기 과음, 뇌 구조 영구 손상 위험 코메디닷컴 2014.10.30 | 절제회 | 45219 | 2014.12.01 11:18 | |
임신 전 만성적 음주가 태아발달 및 모체의 대사기능이상 초래 /김원호 국 | 절제회 | 47737 | 2014.11.24 09:51 | |
술, 태아에 악영향…학습장애·ADHD 유발의협신문 2014.05.22 | 절제회 | 21652 | 2014.08.07 17:26 | |
10대에 폭음, 뇌손상으로 평생 고생코메디닷컴 2010.11.17 (수) | 절제회 | 66422 | 2012.09.07 15:42 | |
술 한방울 안마신 15세 내아들, 이미 알코올중독 덫에 걸렸다니…동아일보 | 절제회 | 73576 | 2012.02.17 17:11 | |
과음이 당뇨병을 유발하는 세포내 원인 신호체계 최초 규명 공감코리아 20 | 절제회 | 74879 | 2010.10.15 19:50 | |
[2009식약청특수독성과]알코올노출 -행동과잉/주의력결핍증(ADHD)에 | 절제회 | 74640 | 2010.08.09 18:29 | |
[2010식약청특수독성과] 임신 전 아빠의 음주도 후손에게 영향 가능성 | 절제회 | 75830 | 2010.08.09 17:27 | |
술ㆍ의약품, 남성 정자 손상 일으킬 수도 환경일보 2008.06.05 | 절제회 | 74950 | 2008.06.09 10:41 | |
취하면 왜 이상행동? 뇌 ‘일시고장’ 탓 코메디닷컴 생활/문화 | 200 | 절제회 | 73726 | 2009.06.25 13:26 | |
“알코올이 뇌에 도착하는 시간은 ‘6분’” 서울신문 IT/과학 | 40분 | 절제회 | 75096 | 2009.06.17 15:52 | |
한잔… 또 한잔… 뇌가 지워진다 헤럴드경제 생활/문화 | 2008.10 | 절제회 | 74025 | 2008.12.29 12:01 | |
146 | [일반] “임신 중에 술을 마시면 어떻게 될까요” 알코올 노출 태아, 비노출 태아 | 절제회 | 1672 | 2021.04.20 17:15 |
145 | [연구기사] 하루 한 잔 정도는 심장에 좋다? 'NO' 이득 없어 | 절제회 | 1702 | 2020.09.28 12:49 |
144 | [연구기사] 음주 후 발그레한 얼굴은 심장 위험 신호 | 절제회 | 2049 | 2020.08.06 11:33 |
143 | [연구기사] 2013년 한국알코올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음주와 만성질환" | 절제회 | 2000 | 2020.08.06 11:21 |
142 | [연구기사] 음주기인 만성질환 연구 | 절제회 | 1930 | 2020.08.06 11:20 |
141 | [연구기사] 술, 1급 발암물질인데… 암 생존자 32% 아직도 '문제성 음주' | 절제회 | 2089 | 2020.08.06 11:16 |
140 | [일반] 임신 중에만? 임신 전 음주도 태아 발달에 나빠 | 절제회 | 2213 | 2020.07.29 17:45 |
139 | [교육자료] 미국의 주류판매 법 | 절제회 | 2073 | 2020.05.25 12:21 |
138 | [실태기사] 윤창호법 그 이후 | 절제회 | 2012 | 2019.10.02 13:13 |
137 | [실태기사] 알코올중독자 단주 이야기 | 절제회 | 2161 | 2019.10.02 13:08 |
136 | [일반] 왜곡된 혐오차별과 인권기본법의 문제점과 폐해 | 절제회 | 2417 | 2019.07.04 11:29 |
135 | [세미나및교육] FAS 및 FASD 관련 저서 | 절제회 | 2480 | 2019.05.15 09:25 |
134 | [기타]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 에이즈 공익광고 | 절제회 | 2454 | 2019.05.01 14:25 |
133 | [실태기사] 2018 국민건강영양조사/ 연령별 폭음율 | 절제회 | 16835 | 2018.11.27 16:14 |
132 | [정책기사] 아동·청소년시설 금주구역으로 지정한다 ! 복지부, ‘2018년 음주폐해예 | 절제회 | 2344 | 2018.11.21 17:03 |
131 | [연구기사] 술 조금만 마셔도 빨개진다? '대장암·고혈압' 위험도 ↑헬스조선 2018 | 절제회 | 2536 | 2018.11.21 17:01 |
130 | [뇌관련기사] 고령 알코올 중독 환자, 뇌 손상 위험 높아 하이닥 2018.03.15 | 절제회 | 2319 | 2018.11.21 16:47 |
129 | [정책기사] “꿀꺽 꿀꺽, 캬~” 음주장면 광고 못한다 동아일보 2018.11.14 | 절제회 | 2145 | 2018.11.21 16:43 |
128 | [실태기사] 한 번의 '폭음'도 무섭다… 심장·뇌·췌장 망가뜨려 헬스조선 2018.1 | 절제회 | 1808 | 2018.11.21 16:38 |
127 | [실태기사] 어린 자식에게 술 권한 부모, 바로 ‘당신’하이닥 2017.11.16. | 절제회 | 1992 | 2018.10.18 1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