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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와인에대해서

절제회 | 2016.01.04 15:42 | 조회 3903
와인에대해서




김정주 세계수석부회장



와인은 흔히 술이 아니라 문화라고 합니다.

그리고 와인은 예술로까지 승화시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와인에 대하여 긍정적인 구절이 있는가 하면

보지도 말라고 경고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성경 속에 나오는 와인에 대한 역설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신약과 구약에서 포도주 (히브리어, 에인, 희랍어, 오이노스) 는

발효된 포도주와 발효되지 않는 포도즙을 한 단어로 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말에도 단술, 혹은 감주라고 할 때, 그것은 발효되지 않는 음료를 가르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 긍정적으로 포도주가 나올 때는 포도즙을 뜻하며,

부정적으로 포도주가 언급될 때는 발효된 포도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예를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하는 권면에서 확실히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자주 나는 위병을 위해서 포도주에 물을 섞어 먹으면 좋다고 처방을 합니다.

그와 꼭 같은 처방이 바울과 동시대의 박물학자 플리니의 글에 나옵니다.

"위병에는 포도주--발효되지 않는 포도즙--에 물을 섞어 마시면 좋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발효되지 않은 포도즙이라는 부분은 플리니의 주석입니다.



이렇게 포도주와 포도즙이 같은 단어일찌라도 문맥 속에서 이해하도록 한 것입니다.



프랑스는 국가적으로 젊은 청년들의 음주로 인하여 너무도 큰 손해를 보고 있어서

중고등학교는 금주금연구역으로 법으로 제정하고 있습니다.



또 폴랭 프랑스대사는 파리를 방문했을 때

초대하면서 프랑스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청년들의 음주로 인한 알코올중독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임 여성들이 한 모금, 혹은 한 잔의 포도주를 마심으로 잉태된 아기가 태아알코올증후군으로

뇌성마비와 중추신경마비, 안면 기형으로 평생 지진아로 기형아로 삶의 기회를 박탈당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세계 청년들이 이러한 알코올의 해독을 확실히 알게 되어

금주하는 것이 가장 건강한 삶의 자세인 것을 속히 알게 되기 바랍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금주하는 삶의 바른 자세를 사는 사람들은

다니엘처럼 그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히려 더 열심히 친구들도 예수님을 믿고 금주하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

외교관 파티에 갈 때마다 와인과 샴페인을 마시지 않고 물을 마십니다.

오늘도 독일의 튀링겐주 수상과 튀링겐주 대표단과 오찬을 하면서 물로 건배를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독일대사도, 그 쪽 일행가운데도 여러 사람이 물로 건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왕따당할까봐, 혹은 peer group pressure 때문에 젊은이들이 술, 담배, 마약을 하게 됩니다.

어느 때보다 바로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은 용기를 가지고 거룩한 삶의 모습을 보여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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