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여자 절제회 - KWCTU

새소식

미국의 태아알코올증후군 예방 정책과 사회적 책임

절제회 | 2019.03.21 12:51 | 조회 15128


nofas.org의 소식지를 받을 때마다, 미국 정부가 후원해서
태아알코올증후군 (FAS) 연구와 치료, 예방을 위해서
노력하고 홍보하고 있는 선진사회의 책임감있는 모습을
우리도 빨리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함께 나누려고 보냅니다.

미국 국회, 언론, 그리고 각 대학 연구소, 수많은 의사들,
그리고 어머니들이 중심이 되어 이렇게 열심히 임신 중 음주를 경고하는 것은,
뜻있는 의사들과 학자들, 그리고 NGO 단체들의
오랜 시간 동안 드린 숨은 노력의 결과라고 봅니다.

태아알코올증후군 연구의 선구자는 미국 씨애틀의 워싱턴대학의
지금은 작고하신 Anne Streissguth박사입니다.

한국의 의대에서 이러한 역할을 감당한다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아프리카, 온 세계에 귀한 미래를 열어 가는 데 한 축을 감당할 것입니다.
함께 노력해서, 2030년 안에 태아알코올증후군을 근절하는
기적을 일으킬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러한 미래를 함께 꿈꾸시기를 바라면서,
nofas.org 뉴스레터를 전달합니다.

태아알코올증후군에 대한
국가 차원의 예방 교육이 임신 중 알코올섭취에 대한 경고와 함께
우리 나라에도 시급합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보건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지난 3-4년전부터 술에 대한 모든 규제의 빗장을 다 열어 버리고
무제한 광고, 무제한 영상매체를 통해 무제한 음주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대 한국 사회에서 자라는 청년들은 무섭게 빠른 속도로 파괴되어 가고 있으나
정부나 사회 기성세대는 그 문제점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종 청소년 범죄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고,
아동학대로 자녀들이 사망에 이르게 하는 현대 사회 파괴의 주범은 알코올입니다.

하루빨리 한국 교회, 교육계, 정부, 보건당국, 의학계가,
알코올의 해독을 계몽해서 미래 사회가 안전하고 밝아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세계를 선교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절제운동의 귀한 부르심에 김활란박사님과 여귀옥절제회장님의 발자취를 이어서,
현재 이화여대 교수님들과 절제회가 함께
미래 한국과 세계를 변화시키는데 귀하게 쓰이기를 소망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생생하게 알콜중독자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음주를 삼가하도록, 알코올 중독 예방을, 이를 통해서 잠언은 강력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잠언 23:30-31
" 30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상처가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30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31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 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32 그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

33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구부러진 말을 할 것이며

34 너는 바다 가운데 누운 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

35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그리스도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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